💰회계학과가 알려주는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 비교 : 청년을 위한 똑똑한 목돈 마련 전략!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안정적인 미래 준비를 돕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금융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품이 바로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입니다.
두 제도 모두 저축을 통해 자산을 형성하려는 청년층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지만,
혜택과 조건에서 차이가 있어 목적에 따라 선택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두 상품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이란?
'청년희망적금'은 2022년 처음 출시된 정부지원 저축상품으로, 청년들의 저축 습관 형성과 자산 축적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기본 이자 외에 정부가 납입액에 따라 추가로 저축 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가입 조건
- 만 19세 이상 ~ 34세 이하
-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자
- 총급여 3,6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2,600만 원 이하
-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아닌 자
혜택
- 2년간 월 50만 원까지 납입 가능
- 만기 시 납입 원금 + 이자 + 정부 지원금 수령 가능
- 비과세 혜택 적용
단점
- 2년 만기로 단기 상품
- 1회성 상품으로 재가입 불가
- 현재는 신규 가입 중단됨 (2023년 이후 재개 여부 미정)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2023년부터 시행된 중장기 자산형성 상품입니다. 청년희망적금보다 더 장기적이고 큰 규모의 자산 마련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최대 5년간 월 70만 원 납입이 가능합니다.
가입 조건
- 만 19세 이상 ~ 34세 이하
-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자
- 개인소득 4,800만 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 금융재산 2억 원 이하, 부동산 3.25억 원 이하
혜택
- 정부에서 납입액 일부를 매칭 지원금 형태로 적립
- 소득에 따라 월 최대 4만 원 ~ 40만 원 추가 적립
- 5년간 운용 시 최대 5,000만 원 이상 자산 형성 가능
- 이자 소득 비과세 혜택
장점
- 장기적으로 자산 형성에 적합
- 소득 조건에 따라 정부 지원 차등 지급
- 만기 시 실질적인 목돈 마련 가능
단점
- 중도해지 시 정부 지원금 미지급
- 5년간 유지해야 최대 혜택 가능
청년희망적금 vs 청년도약계좌 비교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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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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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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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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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3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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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3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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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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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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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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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납입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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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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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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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급여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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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만 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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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만 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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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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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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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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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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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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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6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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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입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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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가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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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가능 (2025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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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할까?
청년희망적금은 단기적으로 저축 습관을 기르고, 비교적 빠르게 목돈을 마련하고 싶은 청년에게 적합합니다.
반면 청년도약계좌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자산 설계를 목표로 하는 청년에게 유리합니다.
특히 자격 요건이 되면서 5년 이상 안정적으로 납입할 수 있는 여건이라면, 청년도약계좌를 선택하는 것이 더 높은 혜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함께 활용하면 좋은 절세 전략
두 상품 모두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IRP(개인형 퇴직연금), 연금저축과 함께 병행하면 소득공제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40대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재무 설계를 시작할 때, 연계된 상품을 병행하는 것은 세테크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마무리 : 청년이라면 지금이 기회
정부의 금융지원 상품은 매년 정책 변화에 따라 운영 여부나 조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 나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조건을 만족한다면 빨리 가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청년도약계좌는 2025년에도 운영 중이며, 소득과 자산 요건만 맞춘다면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 요약
- 청년희망적금은 단기 자산 마련용 (현재는 신규 가입 불가)
- 청년도약계좌는 장기 목돈 형성에 적합 (2025년 가입 가능)
- 두 상품 모두 비과세 + 정부지원 혜택
- 조건이 맞는다면 가능한 한 빠르게 활용하자